남성대상 면도용품 정기배송 서비스 ‘핸섬박스’ 런칭

“매번 구입하기 귀찮은 면도용품, 2개월마다 정기배송”
여성이 평생 화장을 하듯이 남자라면 평생 면도를 해야 한다. 면도는 남성 피부관리의 가장 기본이며, 위생 및 안전과 직결되어 있어 매우 중요하지만, 의외로 소홀히 관리되고 있다. 이처럼 남성들이 꾸준히 소비해야 하는 면도용품을 2개월마다 7,900원(=월 3,950 원)에 정기적으로 배송을 해주는‘핸섬박스’(http://handsomebox.kr) 서비스가 런칭되었다. 핸섬 박스는 자신의 면도 습관과 기호에 따라<미소년>, <사나이>, <상남자>, <짐승남> 상품 중에 선택하여 주문을 하면 면도기, 면도날, 면도크림의 구성을 달리하여 2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무료배송을 해준다. 면도용품의 가격비교, 제품 호환성 등은 더 이상 신경 쓰지 않고, 편리하게 배송받아 사용하면 된다.

 

 

“엄청난 성능의 면도기는 필요 없다”
아마도 한 번쯤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마트에서 면도용품을 구입하려다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부담스러웠던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실제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G’ 브랜드 제품의 경우 면도날 개당 6~7천 원에 판매되고 있어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그렇다면 가격이 왜 이렇게 비싼 걸까? 진동 기능, 면도날 회전, 5중날, 7중날 등 성능 향상이란 이유로 비싼 가격을 받고 있지만, 실제 이 정도의 성능이 필요할까? 면도기 제조사들은 값 비싼 유명 배우, 스포츠 스타를 광고모델로 이용하고 있으며, 이런 마케팅 비용은 판매가격에 반영되어 고스란히 소비자가 부담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비교하면 핸섬박스는 매우 저렴한 가격이란 생각이 든다. 핸섬박스는 약 100년 전통 브랜드의 면도용품들을 취급하고 있어 저렴한 가격이라고 절대 품질면에서 뒤지지 않는다.

“가족 대신 챙겨주는 정기구독 서비스”
통계청(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인 가구가 2015년 기준으로 27.2%에 육박하고 있다. 그 중 20~40대의 1인 가구가 52.8%에 해당한다. 아마도 1인 가구는 계속해서 꾸준히 증가할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맞추어 정기구독(서브스크립션) 방식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생겨나고 있다. 샐러드를 배송해주는 ‘프레시코드’, 반려견 용품의 ‘베이컨박스’, 책을 정기배송해주는 ‘플라이북’, 임산부를 위한 ‘텐박스’, 반찬 등 신선식품을 배송해주는 ‘배민프레시’, 취미용품을 배송해주는 ‘하비박스’, 커피 원두를 배송하는 ‘빈브라더스’ 등 분야별로 매우 다양하다. 이러한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들은 반복적으로 구입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해주거나, 정보의 홍수 속에서 큐레이션을 통해 제품을 고르는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등 바쁜 현대인들에게 만족감을 준다.

 

“뷰티에 관심 많은 친 형제의 도전”
핸섬박스를 운영하는 어썸 브라더스(대표 이재인, 이재훈)는 친형제가 의기투합하여 창업하였다. 이전에 두 번의 실패 경험을 딛고 새롭게 도전하는 것이라고 한다. “핸섬 박스는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하였습니다. 혼자 자취를 하면서 면도날을 교체할 때가 되어 구입해야지 하면서도 바쁜 일상에 매번 잊어버리게 되고, 일회용 면도기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다 보니 피부 트러블이 생겼습니다. 또 막상 구입하려고 하면 비싼 가격이 항상 부담스러웠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저뿐만 아니라 모든 남자들의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두 창업자는 위와 같은 경험과 더불어 평소 뷰티, 패션에 관심이 많았으며, 최근 들어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그루밍족(외모에 관심이 많아 자신을 가꾸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남성들을 일컫는 신조어)이 늘어나는 트렌드를 파악하여 그루밍의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면도를 아이템으로 시작한다고 한다.

 


“남성 토털 뷰티 커머스가 목표 “

실제 유로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국내 남성 뷰티(그루밍) 시장규모는 2014년에 1조 2천억 원, 2020년에는 약 1조 7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그루밍 시장의 가능성에 확신하여 면도용품 정기구독 서비스를 기반으로 점차 남성 토털 뷰티 커머스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출처 : 뉴욕경제신문
원문 : http://www.biznewyork.net/news/article.html?no=3658